Kingsland Texas란 곳에 다녀왔다. 여길 19년째 살아도 한번 도 근처에 간적이 없는 곳인데, 민경이의 애제자 케터린이 보스턴으로 떠나기전 하는 거라, 어쩔수 없이(?) 동원이 됬다.
간만에 교외로 Drive나 하지 뭐 하는 기분으로 주엽이도 꼬셨다. 잘 갔다 오면 Lego 사준다고.
공연은 그런데로 짤아서, 뱔로 지우함 없이 지나갔다, 일부는 classic 곡, 이부는 마이크로 부를수 있는 뮤지컬이나 대중 가요를 불러서 좀 덜 지루하게 지나갔다. 주엽이도 그런데로 잘 견디 었고. 뒷풀이를 위해, 캐더린 할머니집에 갔는데, 그게 "대박" 이였다. 정말 좋은 위치에 있는 오래된집. 고양이때문에, 집안은 넘 냄새가 나서 바로 뒷마당으로 갔는데, 보트 하우스에 넓은 잔디밭에, 주엽이 놀기에 천국이였다. 수영복 없이 간거라 주엽이 그냥 "빤스" 만 입고 강가에서 수영을 했다, 너무너무 신나게 노는 주엽이 모습에 기분이 너무 좋았다.
공연후 민경, 캐더린, 주엽
집에 딸린 보트 선착장
보트를 물에 뛰울수 없어서 넘 아쉬운 날이였다..
내 삶의 의미들!
넘 한가롭고 평온하다...저렇게 않아서 흐르는 강물 바라보며 이야기 하는거..
오래된 소세지 만드는 기구,
나도 어릴적엔 정말 나무타기 잘했는데